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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밀크티 브랜드 ‘패왕차희’, 해외 매출 급성장

‘동양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중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패왕차희(CHAGEE)가 한국 진출과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에 문을 연 매장에는 수시간 동안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해외 사업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왕차희는 지난 5월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35억 4,600만 위안(약 7,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조정 후 순이익은 5억 700만 위안(약 1,14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1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브랜드 성장세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GMV(상품거래총액)는 79억 1,800만 위안(약 1조 7,836억 원)에 달했다. 특히 해외 시장이 가장 강력한 성장..

중국 DJI, 일본 비디오카메라 시장 석권… ‘오즈모 포켓 4’ 출시 9일 만에 정상

중국 영상 장비 기업 DJI가 일본 비디오카메라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때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일본 대표 전자·영상 기업들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중국 기업이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판매 통계 조사기관 BCN이 운영하는 BCN+R에 따르면, 2026년 4월 일본 비디오카메라 시장에서 DJI의 판매량 기준 점유율은 7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판매 순위 역시 DJI 제품이 독식했다. 4월 비디오카메라 판매량 순위에서 ‘오즈모 포켓 4(Osmo Pocket 4)’, ‘오즈모 포켓 3(Osmo Pocket 3)’, ‘오즈모 액션 4(Osmo Action 4)..

중국, 독자 개발 T1000급 고성능 탄소섬유 양산 성공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Sinopec)이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T1000급 고성능 탄소섬유의 양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항공우주, 체화형 인공지능(Embodied AI), 저고도 경제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T1000급 고성능 탄소섬유는 한 다발에 1만 2,000가닥의 초미세 단섬유(필라멘트)로 구성돼 있다. 단섬유 한 가닥의 직경은 불과 7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탄소섬유 한 다발의 인장강도는 6.5기가파스칼(GPa) 이상으로, 약 10톤급 중형 트럭을 끌어당길 수 있을 정도의 강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펙 상하이 석유화학 탄소섬유 사업부 제3 탄소섬유 생산공장 두융첸 공장장은 “현재 공장은 약 20종의 탄소섬유 제품 생산 능력을 확..

시진핑 7년 만에 북한 방문… 김정은 대신 평양 찾은 진짜 이유는?

중국공산당 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시 주석의 방북은 7년 만이다. 이번 방문에는 여러 ‘이례적인 측면’이 두드러진다고 홍콩 매체 홍콩01이 보도했다. 2026년에 들어 중국 중앙정부는 이른바 ‘외국 귀빈 접견 성수기’를 맞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급 인사를 비롯한 정부 고위 인사는 10명을 넘어섰다. 시 주석이 올해 상반기 외국 방문 일정을 잡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접견 업무가 매우 바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최근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이 공식 발표됐다. 앞으로도 중국은 외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들의 방문을 잇달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와중에 최고지도자가 직접 북한을 찾게 된 것이다. 더욱이 중국 고위 지도자의 ..

카테고리 없음 2026.06.08

중국, 변방 사막지대에 대규모 핵 군사시설망 건설…보복 핵 타격 능력 강화 노리나

중국의 변방 사막지대에서 대규모 군사시설망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미국의 핵 선제공격을 받더라도 중국의 보복 타격 능력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핵미사일은 이미 미국 본토의 모든 주요 도시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 로이터가 분석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중국군이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진 핵미사일을 배치한 외딴 핵사일로 인근에 발사대, 방호시설, 통신 거점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군사 네트워크가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성사진에서는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또는 방공포 진지로 활용될 수 있는 80기 이상의 발사 시설이 식별됐다. 또한 사진을 분석한 세 명의 안보 전문가들은 전자전, 위성통신, 지휘통제 임무에 사용될 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슈퍼컴퓨터 ‘베라 루빈(Vera Rubin)’의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2026년 6월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행사에서 엔비디아의 창업자 겸 CEO인 젠슨 황은 차세대 AI 슈퍼 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의 양산 시작을 공식 발표했다. 베라 루빈은 단순한 차세대 GPU가 아니다. 7종의 반도체와 5종의 서버 랙으로 구성된 대규모 AI 슈퍼컴퓨터 플랫폼으로, 향후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젠슨 황은 이 플랫폼이 앞으로 도래할 ‘에이전트형 AI(Agentic AI)’ 시대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OpenAI, Meta, Anthropic 등 주요 AI 기업들이 주요 활용 주체로 언급됐다. 진정한 AI 에이전트 시대의 기반 베라 루빈 플랫폼은 이전 세대 대비 약 10배 수준의 에이전트형 AI 처리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