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의료 AI 스타트업 ‘카이루이 의료 기술(凱瑞医療科技, Kairui Medical Technology)’이 최근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루저우시의 쌍강실업으로부터 수천만 위안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은 제품 개발 가속, 기술 고도화, 인재 영입, 생산라인 구축, CE 마크 인증 등 유럽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이루이의료는 2022년 설립된 이후 채혈 로봇과 혈액검사 시스템을 주력으로, 자동 초음파 검사 로봇과 3D 초음파 진단 로봇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창업자인 왕이강 대표는 “1세대 채혈 로봇인 ‘M1 Pro’는 이미 형식 검사를 통과하고 임상 시험 단계에 돌입했다”며 “조만간 제3급 의료기기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휴대용 모델 ‘M1 mini’ 개발도 곧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