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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치마 열풍, 치이카와 “중국 젊은층의 ‘전자 진통제’ 됐다”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일본 캐릭터 ‘치이카와’가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덜어주는 ‘전자 진통제’ 또는 ‘전자 이부프로펜’으로 불리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일과 시험, 실패와 불안이 반복되는 세계관이 젊은층의 현실과 맞닿으며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ちいかわ·吉伊卡哇)’가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치이카와와 같은 캐릭터를 일상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덜어주는 ‘전자 진통제(电子止痛药)’ 또는 ‘전자 이부프로펜(电子布洛芬)’이라고 부르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치이카와가 살아가는 세계는 그리 평온하지 않다. 캐릭터들은 일을 해서 생활하고 자격시험을 준비하며, 시험에 떨어지거나 위험한 괴물과 맞닥뜨린다. 친구가 갑자기 괴물로 변..

中 고성능 스마트폰 촬영 세트 렌털 확산… “콘서트 갈 때만 빌린다”

중국에서 콘서트 관람을 위해 고성능 스마트폰과 망원 촬영 액세서리를 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과 촬영 장비를 모두 구입하면 최소 1만 5,000위안(약 300만원)이 들지만, 공연 때 필요한 장비만 빌리면 하루 100위안대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경절 7일간 콘서트 208회 중국 공연 정보 플랫폼 덩타전업판의 공연 일정 집계에서 2026년 국경절 연휴인 10월 1~7일 전국에서 열린 콘서트는 208회에 달했다. 공연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무대를 촬영하는 관객이 늘면서 망원 촬영 성능이 좋은 고급 스마트폰과 전용 촬영 액세서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는 장초점 촬영이 필요하고 조명이 어두운 공연장에서는 저조도 촬영 성능도 중요하다. 손 떨림 보정과 자..

중국–북한 신압록강대교 곧 개통하나…완공 12년 만에 트럭 행렬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신압록강대교가 완공 12년 만에 개통을 앞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중국 측 교두보에는 번호판을 달지 않은 신형 트럭 50여 대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화물차와 버스의 시험운행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당국도 올해 신압록강대교 통상구 개통을 공식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만 10월 7일 현재 중국과 북한 정부가 구체적인 개통 날짜를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다. ▌교두보에 신형 트럭 50여 대 대기 10월 6일 단둥 현장에서는 신압록강대교 중국 측 교두보에 번호판이 없는 신형 트럭 50여 대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인근 건물에서도 외벽 세척 등 정비 작업이 진행됐다. 9월부터는 실제 차량 통행도 잇따라 포착됐다. 9월 20일에는 대..

중국은 지금 2026.10.07

NBA 차이나 게임 2026' 마카오서 개막… 5일간 농구 축제 열려

마카오에서 복합리조트(IR)를 운영하는 샌즈 차이나가 미국프로농구(NBA)와 함께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마카오에서 'NBA 차이나 게임 2026'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마카오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리시즌 경기 2곳을 비롯해 팬 이벤트,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스포츠와 관광의 시너지를 통해 마카오의 경제 다각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강화를 추진한다는 취지다.핵심 행사인 프리시즌 경기는 9일과 11일 코타이 지구의 복합리조트 '베네시안 마카오' 내 베네시안 아레나에서 열린다. 대진은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텍사스 더비'로 치러진다.1차전은 9일 오후 7시 30분, 2차전은 11일 오후 5시 30분(이상 현지시간)에 각각 시작한다. 댈러스에는 ..

제34회 마카오 국제불꽃축제 폐막…한국 팀 첫 우승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마카오 타워 앞 해상에서 열린 '제34회 마카오 국제불꽃놀이 공모전(International Fireworks Display Contest)'에서 한국 팀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5일 마카오 정부여유국(MGTO)에 따르면 전날 저녁 마카오 타워에서 열린 결과 발표 및 시상식에서 한국의 파시콤(Faseecom)사가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2위는 필리핀의 '플래티넘 파이어웍스', 3위는 카나다의 '파 아티피스 오리온'이 각각 차지했다.입상한 팀들에게는 1위 1만 달러(약 1천350만 원), 2위 6천 달러(약 810만 원), 3위 4천 달러(약 54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한국 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물론 '톱 3'에 이름을 올린 것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필..

10월 백두산 날씨|주간 예보 10월 5일~11일 여행준비 옷차림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백두산은 주 초반 진눈깨비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뒤 6일부터 날씨가 점차 좋아질 전망이다. 최저기온은 -7℃, 최고기온은 10℃이며, 5~6일은 앞서 내린 눈과 강풍·도로 결빙의 영향으로 북파·서파·남파 천지행 차량 통제가 예상된다. 날씨가 맑아지더라도 정상도로의 적설과 결빙 상태에 따라 천지 개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7일은 맑고 8일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9~10일은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고 11일은 맑은 뒤 다시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중반 이후에는 뚜렷한 비나 눈 예보가 없어 지난주보다 날씨가 안정되겠다.천지 조망은 정상부 이동이 가능할 경우 7일이 가장 유리하다. 6일도 날씨가 맑아지는 시간대가 있지만 천지행 차량 통제 전망이 있어 실제 운영 여부를 먼저 ..

중국은 지금 2026.10.05

‘카메라 왕국’ 일본서 중국산 돌풍…DJI 비디오카메라 판매 1위

캐논과 소니, 파나소닉 등 세계적인 카메라 업체를 보유한 일본에서 중국 카메라 브랜드의 판매가 늘고 있다. 중국 DJI의 소형 짐벌 카메라 ‘Osmo Pocket 3’가 일본 비디오카메라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데 이어, 중국 Insta360도 올해 도쿄에 일본 첫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BCN에 따르면 DJI는 2024년 일본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시장에서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48.1%를 기록해 처음으로 연간 1위에 올랐다. DJI의 판매 증가를 이끈 제품은 2023년 10월 출시된 ‘Osmo Pocket 3’다. 이 제품은 2024년 시리즈별 판매량에서 41.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제품 하나가 일본 디지털 비디오카메라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Osmo P..

충칭은 훠궈만 있는 도시가 아니다|산 위에 세워진 3천만 도시와 세계의 공장

중국 충칭은 훠궈와 홍야동, 건물을 통과하는 리쯔바역으로 익숙하지만 중국 서남부의 주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면적 8만 2,400㎢의 거대한 직할시 안에 장강과 자링강, 산악 지형이 만든 입체적인 도시와 자동차·전자산업 생산기지가 함께 자리한다. 충칭은 베이징·상하이·톈진과 함께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하나다. 중국 서남부 장강 상류에 자리하며 26개 구와 8개 현, 4개 자치현을 관할한다. 행정구역 면적만 놓고 보면 한국 국토 면적의 약 80%에 해당할 만큼 넓다. 충칭이라는 이름은 남송 시대인 1189년부터 사용됐다. 당시 조돈(趙惇)이 이 지역의 왕으로 봉해진 뒤 황제인 송 광종으로 즉위하면서 ‘두 번의 경사’라는 의미의 중경(重庆)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항일 전쟁 시기에는 중국의 임시 수도 역..

中 기관, AI 연구 자금으로 첩보활동 지원… MI5 “英 연구자 100명 넘게 참여”

영국 국내 정보기관 MI5가 중국 연구 기관이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등 영국 학술 연구에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중국 정보기관의 첩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학과 연구자들에게 경고했다. 관련 연구에는 영국과 연계된 연구자 1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측은 관련 의혹을 “완전한 날조”라며 반박했다.MI5, 중국 연구 기관 대상 ‘첩보 경보’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I5는 9월 30일 중국 연구 기관인 중국통용기술연구원(CGTRI·中国通用技术研究院)을 대상으로 ‘첩보 경보(Espionage Alert)’를 발표했다. MI5는 CGTRI가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MSS)와 “매우 강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국가안전부의 첩보활동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직접 향상시키는 학술연구에 자금..

中 상하이에 첫 ‘치이카와 라멘’ 매장… 오픈 전부터 예약객 줄섰다

일본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ちいかわ·吉伊卡哇)’를 테마로 한 라멘 전문점이 중국 본토에 처음 문을 열었다. ‘치이카와 라멘 부타(CHIIKAWA RAMEN BUTA)’ 중국 1호점은 9월 29일 상하이 난징둥루의 홍이국제광장에서 시범영업을 시작했다. 개점 첫날에는 영업 시작 전부터 예약 방문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섰다.상하이 난징둥루에 중국 첫 매장 매장은 홍이국제광장 5층에 자리 잡았으며 좌석은 약 40석 규모다. 내부에는 치이카와와 하치와레, 우사기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라멘은 면의 양에 따라 미니·소·대 세 종류로 구성됐다. 미니는 치이카와, 소는 하치와레, 대는 우사기를 각각 모티브로 한다. 예약 접수 10월 5일까지 조기 마감 중국 1호점은 예약제로 문을 열었다.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