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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구글맵의 역습…가오더 지도, 170개국 시장 공략 나섰다

- 대만 앱스토어 1위 오른 가오더 지도 최근 중국의 지도·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가오더 지도(高德地图)가 정확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앞세워 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플랫폼의 다운로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성장한 뒤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이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은 독자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우수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오더 지도가 대만에서 화제를 모으게 된 계기는 지난 4월 현지에 도입된 ‘신호등 카운트다운’ 기능이다. 화면에 표시되는 신호 잔여 시간은 실제 신호등과 거의 오차가 없으며, 전방 교통 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가 있을 ..

월드컵 특수에 들썩이는 중국 제조업… ‘메이드 인 차이나’ 주문 쇄도

2026 FIFA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 개막을 앞두고, 중국산 월드컵 관련 상품에 대한 주문이 전 세계에서 몰려들고 있다. 축구공, 유니폼, 응원 깃발, 장난감 닭 인형, 월드컵 트로피 모형 등 각종 관련 상품 곳곳에서 ‘세계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저장성 이우시(義烏市)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우시의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오카이체육용품(奥凯体育用品)의 우샤오밍 회장은 2025년 여름 전담팀을 꾸리고 월드컵 상품 개발과 생산에 착수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50일 만에 축구공 10만 개를 생산했다’라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우 회장은 “이번 월드컵은 지난 대회보다 훨씬 이른 시점부터 시장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 수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

세계의 공장 2026.06.07

중국에서 확산되는 아웃도어 열풍… 소비 규모 222조 원 돌파

중국의 베이징체육대학 스포츠 레저·관광학원과 중국 체육발전연구원 등 기관은 지난달 저장성 진화시에서 열린 중국 국제 캠핑대회에서 「소수 스포츠 체험에서 대중의 라이프스타일로 - 아웃도어 스포츠 소비 발전 및 트렌드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아웃도어 스포츠 소비 참여 횟수는 연인원 8억 명을 넘어섰으며, 소비 규모는 1조 위안(약 222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해 전국 사회 소비재 소매총액의 약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책적 지원과 소비 고도화, 가치관 변화가 맞물리면서 아웃도어 스포츠는 일부 사람들만의 체험 활동에서 다수의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는 등산, 낚시, 암벽등반, 트레일러닝은 물론 최근 인기가..

AI가 만든 부의 대이동…전 세계 백만장자 2,530만 명 돌파

싱가포르 매체 연합조보는 4일,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세계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전 세계 부유층의 총자산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98조 3천억 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AI 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전 세계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부유층의 자산도 빠르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AI 열풍이 만든 자산 증식 기사에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가 발표한 ‘월드 웰스 리포트 2026(World Wealth Report 2026)’를 인용해, 2025년 기준 순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HNWI)들의 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총자산은 사상 최대인 98조 3천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