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우주개발 분야에서 비약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자국 단독의 유인 우주정거장을 보유한 유일한 국가가 되었다. 달의 뒷면 착륙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달 표면의 모래와 암석 샘플 채취에도 성공했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중국은 우주개발 경쟁의 선두를 달리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2026년, 달 남극 지역에서의 샘플 귀환(moon sample return)을 계획하고 있다. 달의 남극에는 대량의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50년까지 ‘우주과학 최강국’ 목표… 美는 정체 상태 한편 미국은 최근 우주개발 계획이 정체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미국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