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AI·로봇

中 세계 최초 실물 크기 슈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 예약 판매 개시

스콜레 2026. 6. 6. 17:42

 


중국에서 세계 최초의 실물 크기 슈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UBTECH, 優必選科技) 산하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 브랜드 USEC는 지난 6월 2일, 세계 최초의 실물 크기 슈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예약 판매를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JD.com)을 통해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 30일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USEC 슈퍼 바이오닉 휴머노이드 로봇은 감정적 교감과 가정 내 동반자 역할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남성형과 여성형 두 가지 실물 크기 모델이 출시된다.

남성형 모델은 키 183cm, 무게 42kg이며, 여성형 모델은 키 168cm, 무게 35.2kg이다. 두 모델 모두 88개의 고자유도 운동 관절을 탑재해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Wi-Fi 연결 기능을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약 2~4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당분간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최근 온라인 중심의 콘셉트 공개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 1일에는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宇樹科技)의 ‘체화 인공지능(AI) 체험관’ 아시아 1호점이 상하이시 징안구 난징서로에 문을 열었다. 이어 6월 13일에는 즈위안(智元)의 징둥 오프라인 1호점이 상하이시 민항구에서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움직임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30년 제조업과 가사 서비스 분야에서 약 210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3,146억 위안(약 7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