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용항공국은 긴급 통지를 통해, 6월 28일부터 ‘3C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 마크가 불명확한 제품’, ‘리콜 대상에 포함된 제품’ 등 기준 미달 보조배터리(휴대용 충전기)의 국내선 항공편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온라인 유통 제품을 중심으로 보조배터리 품질 불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 따른 조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온라인 판매 제품 품질 검사 결과, 부적합률은 각각 19.8%, 25.0%, 35.4%, 44.4%로 해마다 악화 추세를 보였으며, 2024년 초에는 88개 보조배터리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과충전 보호 등 안전 항목에서 무려 37.5%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다수의 주요 제조업체가 자발적인 리콜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