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경제·산업

하이디라오, 상하이에 전국 최초 ‘디저트 스테이션’ 개설

스콜레 2025. 9. 5. 23:57

- 30여 종 디저트·음료 판매… 제품의 90% 이상이 15위안 이하

중국 훠궈(火鍋) 체인 대기업 하이디라오(海底撈)는 상하이 중겅만요우청(中庚漫遊城) 지점에 전국 최초의 ‘디저트 스테이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9월 1일 발표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커피, 밀크티, 레몬티, 빙수, 젤라토 등 음료와 아이스크림류뿐 아니라 베이글, 샌드위치, 케이크, 무스 등 30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제품의 90% 이상은 15위안(약 2,900원) 이하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번 디저트 스테이션은 하이디라오가 추진 중인 ‘훠궈+개별 모듈’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하이디라오는 ‘훠궈+디저트 스테이션’, ‘훠궈+소고기 공방’, ‘훠궈+양고기 공방’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기존의 단일 업태에서 벗어나 ‘에코시스템형 업태군’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또한 ‘수요 세분화+다양한 소비 장면 대응’을 바탕으로 매장별 특색을 강화하는 ‘천점천양(千店千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이디라오 관계자는 “디저트 스테이션은 단순한 제품 라인업 보완이 아니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의 새로운 장면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훠궈+’ 모듈형 전개를 심화해 다양한 상품과 소비 장면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