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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도(高德地圖, Amap), 외국인 대상 14개 언어 다국어 지도 서비스 출시

스콜레 2025. 7. 13. 23:22

중국이 비자, 교통, 결제, 출국 시 세금 환급 등 외국인 여행객 대상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이른바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외국인 입국 관광객 수는 736만 7,400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디지털 지도 플랫폼 고덕지도(高德地图, Amap)는 7월 9일, 국내 최초로 해외 사용자를 위한 다국어 지도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의 중국어 및 영어 지원 외에, 이번에는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태국어, 일본어, 터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말레이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14개 언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해외 사용자는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다국어 버전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덕지도는 올해 초, 국내 플랫폼 가운데 최초로 해외 이용자를 위한 영어판 지도를 선보이며, 외국인의 중국 방문 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다국어 버전의 출시로 서비스 언어 범위가 대폭 확대되어, 영어권이 아닌 국가의 사용자들도 고더지도의 고품질 교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국어 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지리 정보 모두를 각 언어에 맞게 현지화하였으며, 중국 각지의 지명을 정확하게 표기함은 물론, 관광지, 음식점, 호텔 등 주요 장소에 대한 명칭과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낯선 환경에서도 빠르게 주변 정보를 파악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국어 버전은 고덕지도의 핵심 기능을 모두 통합하고 있어, 외국인도 자가용 운전,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 다양한 방식의 길 찾기 서비스를 현지인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기반의 차량 호출 서비스도 탑재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은 중국 내 여러 차량 호출 플랫폼을 한 번의 터치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승차 위치와 요금 세부 정보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고덕지도는 중국을 대표하는 위치 정보 및 이동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로, “현실 세계와의 연결, 살아 있는 지도 구축, 더 나은 이동과 생활 제공”이라는 비전을 지향해 왔다. 

고덕지도는 향후 더 많은 언어와 다양한 이용 상황을 아우르는 다국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 많은 해외 사용자가 중국 여행과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