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가 AI 추론 모델 ‘R1’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미국의 오픈AI(OpenAI)를 비롯한 주요 경쟁사들과의 기술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UC버클리, MIT, 코넬대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실시간 코드 벤치마크 플랫폼의 순위에 따르면, R1은 OpenAI의 최신 모델인 o4-mini와 o3보다는 다소 뒤처지지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Grok3-mini’보다는 앞선 성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딥시크가 대표 AI 모델을 개선한 가운데, 다른 테크 기업들 역시 앞다투어 신제품을 내놓으며 AI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딥시크의 R1은 저렴한 비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중국 테크 관련 주가 상승을 견인해 왔다.
시장에서는 중국산 AI 기술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딥시크의 R1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 작업에 특화된 딥러닝 기반 추론 모델로 평가받는다. 업계는 딥시크가 조만간 차세대 모델인 R2를 공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고 자료 : Chinese AI start-up DeepSeek pushes US rivals with R1 model upgrade